ETS IBT 토플 , TOEFL 이야기
오랜만에 나의 블로그에 들린는것 같네요
생뚱맞게 난데 없이 ETS IBT 토플 , TOEFL 이야기를 여기다 하게 되네요
조금은 황당 하고 조금은 생소해서 써보네요
내가 TOEFL 시험을 칠 이유도 없는데 신경쓰이는것은 아들놈 때문입니다.
이제 중3이라 고입을 강남의 엄마 아빠들처럼 극성스럽게 따라다니면서
코치는 못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학교에서 학생의 특기를 세세이 파악해서
진로 지도를 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저 부터 애 입학식 졸업식 외에는
학교 출입을 전혀 하지 않는 처지다보니 ...
학교에 큰 기대는 못하고...
한달 전인가 아들 녀석이 2학년때 선생님이 불러서 갔더니
특목고 준비 하느냐고 물어 보더랍니다.
첫째애 한성과고 시험치는데 따라갔다 오면서 정말 애비가 넘 무심해서
입시준비를 조금만 신경�으면 합격할수도 있었을텐데 후회하면서
둘째놈은 뭐라도 좀 입시에 도움되게 지도 해 보리라 맘 먹고 인터넷으로
남름 어떻게 지도할가 고민을 많이 하였고 가끔씩 애 한테도 정보를 주었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통 지가 갈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더군요...
학기초에 안되겠다 싶어서 아들녀석 실력이나 함 정확히 알아보자는 심산으로
TOEFL시험에 응시토록 하고 4월27일에 시험 치르게 하였습니다.
비지니스데이 15일 후면 결과가 나온다고 철석 같이 기다리며 5월중순부터 목빠지게
기다리며 나름 알아본 결과 5월 15일 점수가 대부분 나왔나 보더군요
그런데 울 아들놈의 성적은 지금 이시간까지 Score Not Available
그래서 TOEFL시험 한국 주관사인 한미교육위원단 Prometric 콜센터 1566-0990으로
전화로 물어 보니 점수가 안 나온것은 이상 하다며 직접 미국으로 전화나 메일로 문의 하라고 ...
아니 당신들이 한국에서 주관 하니 당신들이 알아봐서 알려 주면 안된냐고 반문 하니
대답이 아주 쌩뚱 맞더군요..
자기네는 시험 접수 관리만 하니깐 점수에 관한것은 자기네에게 물어 보지도 말고
문제되는것은 직접 미국의 ETS와 통화 해서 해결하랍니다..정말 무성의 한것 같더군요 반쪽업무..
뭐 목마르고 급한놈이 샘판다고
아들녀석에게 메일로 문의 해 보라고 햇더니 즉각 돌아옷 답신은
질문의 내용도 알아 보지도 아닌것 같은 아직 점수가 안나 왔으니 기다리라는 대답이었죠...
흠... 자동 응답 멜 같다는 생각에
뉴욕시간 8시 부터라고 하니.. 국제 전화비 들더라도 저녁에 전화해서 정확히 따지라고
햇더니 아들녀석 아주 유창한 영어로 나의 질문을 통역해 가면서 점수가 안나온 이유가 뭣이며
어떻게 처리 해 줄거냐고 ... 그래서 미국의 ETS 콜센터의 대답은 이러 햇습니다.
니가 시험은 정상적으로 친것 같은데 컴퓨터의 고장으로 채점이 불가능 하게 되었으니
추가비용없이 재 시험을 치르던가 아님은 환불 해 주겠다.
요럽니다..에공... 정말 황당한 시츄에션이 아닐수 없습니다.
미리 그러면 멜로라도 안내를 해 주던지 않고 기껏 국제 전화해서 따지니깐 대답하고 액션을 취한다.
정말 무성의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다시 토플응시 즉각 하라고 햇더니..
엥 ETS홈페이지는 돈내고 접수 하는것만 있고 무료로 재 응시 접수할수 있는 버튼이나 메뉴가 없는것 아닙니까.. 에공
다시 국제전화비 날려가면서 물어 보았더니 다음주 월요일에 활성화 시켜 주겠다고 하는군요..
황당...
다음주 월요일에도 안되면 또 전화비 날리는게 되는거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군요..그래도 믿어봐야죠 힘없는중생인데...
알아보면서 느낀것인데 덕분에 아들녀석과 진학에 관한 이야기며..토플시험에 관한이야기며 나눠본 결과
아들녀석이 토플 시험본 내용이며 요지며 답변내용을 아주 정확히 파악 하는걸로 미뤄짐작 하건데
나의 짐작인것이지만 아들녀석 IBT 토플 성적은 최소 100점은 나올것 같더군요 ..팔불출..ㅎㅎ
아무튼, 결론은 울 아들래미 또 TOEFL시험 보게 되었네요..ㅎㅎ
어자피 ETS IBT TOEFL 경험 함 시켜주고 6,7월쯤 다시 응시함 하게 하려 했는데
한번 응시비로 정식 시험 2번치룰수 있으니 저에게는 돈 굳었는 결론입니다.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