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골서 김장하고 귀경

권빵기 2007. 12. 4. 12:16

지난주토요일(12월1일)

이제 시골서 김장해서 땅에 묻어놓고

1년 내내 야곰야곰 퍼나르기 한지 3년째입니다.

 

올해도

지지난주에 아이들과 같이가서 김장하려다

시골어머니가 추우니 12월1일 담그자고 미루어

집사람과 막내랑 저만 내려 갔습니다.

 

 

 세벽일찍 구리농수산시장 들러서 양념재료 몇가지와 굴등을 사서 열심히 내려가다보니

충주휴게소에서 일출을 보았네요^^

 

 

 

 

 

 

 

시골짐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는

어머니께서 금요일에 미리 절여놓으신 배추덕에 토요일에

건져�고 양념준비하고 해서 수월하게 담그었습니다.

 

근데 사진이 이상하게 카메라가 모가 잘못되었는지 영 이상하게 나와 버렷네요^^

 

 

 

 

 

 

 

저도 고무장갑끼고 양념 버물려다는것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컷햇는데 영 카메라 상태가 별로이네요^^

 

아무튼 밤 늦게까지 식구들이 모여서 편육도 하고 햇김장속으로 보쌈싸고

쏘주한잔 하면서 130여포기의 김장을 즐겁게 담구고

담날 상주곶감 시장조사하고 귀경하였습니다.

 

덕분에 어제 저녁부터 안주 걱정없이 한잔또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