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2일째
벽소령휴게소에서 첫날밤을 저녁먹고 9시소등과 함께 잠이 들었지만
어떤분의 무지큰 고함(잠꼬대인데) 덕에 모두들 기상모드로 변해버려서
시계를보니 11시반... 아무리 자려해도 잠도 안오고 해서 대피소 밖에 나와보니
정말로 많은 별들이 총총히 떠 있었다...참 얼마만에 본 별인지...이래서 등산오나보다 ㅎㅎ
목도 마르고 해서 물을 받으로 70m아래에 있는샘터로 렌튼끼고 내려갔는데
올라 올때는 이상하게 자꾸 내려 가는듯한 착각속에 무지 멀어지는기분이었다.
아무튼 거의 뜬눈으로 놀부랑 야기하며 2째날 아침을 맞았다.
6월3일
오전 05:00 분 기상, 일출 감삼 간단한 아침
06:40 분 벽소령 출발
12:25 분 세석산장 도착 점심
오후 16:00 분 장터목 산장 도착 대피소에짐내려놓코 천왕봉으로 고고씽~
17:10분 천왕봉도착
18:20분 장터목도착 저녁 1박
이상 여정의 지리산종주 2일째 기록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