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친구 아버님 희수연에 갔다가 문득...

권빵기 2008. 2. 5. 11:03

한해가 또 낼모래면 다가고

새해가 다가오네요.

 

친구아버님 희수연에 참석햇다가 문득..

나이의 한문 표현법이 궁금해 져서 찾아 보고 잊지 않으려 올려봅니다.

 

1. 志學(지학) : 15세. 志于學

2. 弱冠(약관) : 20세

3. 而立(이립) : 30세

4. 不惑(불혹) : 40세

5. 知天命(지천명) : 50세

6. 耳順(이순) : 60세

7. 還甲(환갑) : 61세, 回甲(회갑), 華甲(화갑)

8. 古稀(고희) : 70세. 從心(종심).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9. 喜壽(희수) : 77세

10. 米壽(미수) : 88세

11. 白壽(백수) : 99세

 


71세 = 망팔(望八-80세를 바라본다는 뜻)

77세 = 희수(喜壽-기쁠희(喜)자의 초서체 ‘희’字가 七+七과 같은데서온 말),

80세 = 산수(傘壽-우산산(傘)자의 속(俗)자인 ‘산’字를 나누면 80이 되는데서 옴.)

81세 = 망구(望九-90세를 바라본다는 뜻)

88세 = 미수(米壽-쌀미(米)字를 풀어보면 위아래 八+八이 합쳐져서 된 것)

90세 = 졸수(卒壽)

91세 = 망백(望百-100세를 바라본다는 뜻)

99세 = 백수(白壽-白은 百보다 획이 하나 모자란다는 뜻에서 99로 봄.)

100세 = 상수(上壽)

108세 = 다수(茶壽)

 

이제 내나이도 엊그제 不惑 인가 싶더니

벌써 知天命에  가까이 다가서 버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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