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도 다가오고 해서 겸사겸사 지난주말 고향에 다녀왔네요
집사람이 산나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소원풀이겸해서 백두대간의 소백산 취나물을 하러 갔는데
예년같았으면 많이 자랐겠지만 올해는 워낙 가물어 크게 많이는 못하였네요^^
자연이 뭔지 그래도 바짝마른흙에서 취나물이 자라는것으로니 경이롭네요
그래도 우리식구들 2달이상 풍족하게 먹을 만큼 해 왔지요^^
과수원도 들러서
이제 막 사과며 복숭아 꽃피는것도 몇장 찍어 보았네요
과수원 바닥에 무수히핀 민들래하고 이름 모를 잡초들이 새삼 이뻐 보이네요 ^^
고부간에도 다정스레 한장 ...
2박3일간 잘 쉬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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